(서울=연합뉴스) 방송사 CEO가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철환 OBS 사장은 28일 오후 10시 개그맨 김미화와 함께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을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2부로 이뤄진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은 문화공연을 일일이 확인하고 선택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급부상하는 문화 이슈도 시청자들과 함께 살펴본다.
이날 생방송에는 1959년에 데뷔해 올해로 노래 인생 반세기를 맞고, 1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뒤 대형 순회공연을 준비 중인 가수 패티 김이 출연할 예정이다.
주 사장과 함께 진행을 맡은 김미화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문화계 이슈를 가벼우면서도 날카롭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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