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26일 충남 보령시 호도에서 4번째로 기름제거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충남 보령시는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훈의 큰 일꾼' 100여명이 김장훈의 소속사 '하늘소 ENT' 관계자의 인솔로 참여했으며, 기름제거 작업은 오는 27, 28, 31일과 4월 1일까지 5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생애 첫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는 김장훈은 광주공연 이후인 오는 31일이나 4월 1일 중 봉사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대천 인근 섬들에, 일거리가 산더미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고, 급했고.. 그래서 한 달 4일 작업을 무제한으로 늘리게 됐다"며 "크게 무리가 안 되신다면 평일도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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