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베이징올림픽 겨냥한 애니콜 뮤비 공개

(연합뉴스)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6)가 출연한 삼성 애니콜의 올림픽 테마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21일 베이징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를 발표하는 행사에서 '도전과 꿈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춤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비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애니드림'을 선보였다.

비는 블록버스터급 영상을 자랑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했고, 실력파 비보이들과 함께 댄스 배틀을 벌이며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영화 '닌자 어새신(Ninja Assassin)' 촬영을 위해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빛을 발했다고 한다.

비의 3집 타이틀곡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장재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5월4일부터 97일 동안 올림픽 성화봉송과 올림픽 기간에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15초 분량의 광고로 제작돼 4월 초 중국과 홍콩 전역에 전파를 탄다. ]

비는 '닌자 어새신' 촬영을 마친 후 올림픽 관련 행사를 위해 8월 중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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