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수'(감독 최양일·제작 트리쯔클럽)의 주연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친 지성파 배우 지진희가 일본을 찾는다.
영화 '수'는 일본 아카데미를 석권한 히트작 '피와 뼈'(2004)를 비롯해 리얼하고 거침없는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으로 주목받는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의 첫 국내 연출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지진희와 강성연, 문성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치열한 경쟁이 돋보인 '수'는 이달초부터 5월말까지 도쿄 시네마트롯본기에서 열리는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 2008 봄' 행사의 참가작으로 상영중이다.
지진희는 작품 홍보를 위해 다음달 5일 도쿄 라포레뮤지엄롯본기에서 열리는 '지진희 스페셜 토크 이벤트 2008'에도 참석해 오랜만에 일본팬과 만나고 6일 영화 '수'의 특별 상영에 맞춰 두 차례의 무대인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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