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킬러들의 수다'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의 장진 감독이 단편영화로 케이블ㆍ위성TV의 문을 두드린다.
온미디어 계열의 영화채널 OCN과 수퍼액션은 장 감독이 새달 1일 처음 선을 보이는 스페셜 무비 'U-Turn'의 메가폰을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온미디어와 쌍용자동차가 공동으로 제작한 'U-Turn'은 4분짜리 3부작으로 구성된 신개념의 단편영화.
운명적인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장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감성미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합쳐져 기존의 TV영화와는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 감독은 "기존 영화의 형식을 벗어난 색다른 구성에 매력을 느꼈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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