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美 5개 도시 돌며 음반 프리뷰 파티

(서울=연합뉴스) 2006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세븐(본명 최동욱ㆍ24)이 2년 만에 미국 활동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세븐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리타임 호텔의 히로홀에서 열리는 '화이트데이' 파티를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현지 음악관계자, 커뮤니티를 상대로 미국 음반 프리뷰 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세븐은 미국에서 발표할 음반 수록곡 중 세 곡 가량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파티에는 세븐 음반의 총 지휘자인 마크 슈멜(Mark Shimmel)이 함께 한다. 또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속한 유명 레코드 회사인 자이브 레코드와 미국 흑인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인 BET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의 음반은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과 노이즈트립(NoizeTrip), '다크차일드' 로드니 저킨스(Rodney 'Darkchild' Jerkins) 등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세븐은 5개 도시에서 음반 프리뷰 파티를 진행하며, 음반사 계약이 체결된 후 애틀란타에서 공식 음반 릴리스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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