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째 새 싱글 첫 주 11만여 장 팔려
(도쿄=연합뉴스)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가 사상 처음으로 오리콘 싱글 주요 4개 부문의 기록을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11일자 오리콘뉴스에 따르면, 올해 첫 싱글로 5일 선보인 42번째 싱글 '그대로(소노마마)/White Message'가 17일자 오리콘 차트에서 첫 주 11만5천 장을 팔아 1위에 올랐다.
이는 2002년 5월 출시한 '프리버드(freebird)'로부터 9장 연속, 통산으로는 20장째 싱글 1위의 기록이다. 또한 톱10에 진입한 것은 통산 42장째로 역대 1위인 그룹 서던올스타즈(Southern All stars)와 나란히 최다 부문의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도 스마프는 데뷔부터 연속 톱10 획득(42장 연속), 최다 연속 톱10 획득 음반(42장 연속), 연간 최다 연속 톱10(18년 연속) 등 싱글 톱10 기록 4관왕을 달성해 오리콘 40년3개월 역사상 첫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히트제조기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영화 '히어로(HERO)'도 DVD 부문에서 출시 첫 주 만에 11만8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음악과 영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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