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내달 3~1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제10회 텔아비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ocAviv)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11일 전했다.
1998년 창설된 다카비브(Docaviv) NPO가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국제 경쟁과 이스라엘 경쟁, 학생 경쟁, 고등학생 경쟁 등의 경쟁부문으로 구성되며 각종 비경쟁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그동안 이 영화제에서 한국 작품이 소개된 적은 없었으나 올해는 부산영화제 홍효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다큐멘터리 영화 4편이 한국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된다.
초청작은 '송환'(김동원ㆍ2003), '노가다'(김미례ㆍ2005),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이마리오 외ㆍ2006), '할매꽃(문정현ㆍ2007) 등 4편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홍효숙 프로그래머와 허경 부산영화제 한국영화팀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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