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5월21일 개막

(부산=연합뉴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BASFF)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를 5월21일부터 5일간 경성대 콘서트 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상영시간이 60초 이내인 '익스트림 쇼트(Extreme Short)' 부문이 신설돼 아시아권의 다양하면서도 우수한 단편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BASFF 집행위는 또 최근 극영화와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쇼트 등 5개 부문에 걸쳐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국내외에서 모두 694편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영시간이 20분 이내인 이들 작품 가운데 본선 진출작은 오는 28일 영화제 홈페이지(www.basff.org)를 통해 공개된다.

BASFF 집행위는 이와 함께 단편영화의 조각들이 어우러져 부산을 상징하는 오륙도를 형상화한 올해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확정, 발표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