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과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우수예술작품 다년간지원 등에 모두 432건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81건을 선정, 12억6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의 경우 159건을 신청받아 연극·무용·음악·국악분야에 26건 3억4천200만원,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은 55건 8억6천400만원, 우수예술작품 다년간지원은 시흥 전통연희단 꼭두쇠 6천만원 등이 지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사 결과 시설이 우수한 공연장 건립과 이동인구 확대 등으로 도내 단체들 이외에 도내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서울지역 단체들이 급증했다”며 “신청건수로는 전체 273건 중 154건만 도내 단체들이고 서울지역 단체 중 우수한 작품들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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