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배우와 가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니퍼 로페스(Jennifer Lopez)가 쌍둥이 엄마가 됐다.
AFP는 22일(이하 현지시간) 피플지를 인용해 로페스가 자정을 갓 넘긴 시간에 건강한 남아와 여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38살인 로페스가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뉴욕 롱 아일랜드 소재 한 병원에서 2.7㎏의 사내 아이를 먼저 낳고 약 10분 뒤에 2.5㎏의 여아를 출산했다.
로페스의 매니저 시몬 필즈는 "로페스와 남편 마크 앤서니가 감격과 기쁨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로페스는 자신의 임신 소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작년 11월께 남편과 공동 콘서트 투어를 하던 중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