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포르투갈 오포르토에서 열리는 제29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한국영화 5편이 진출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19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공식 경쟁부문인 판타지영화 경쟁부문에, 김기덕 감독의 '숨'은 감독주간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두 영화와 함께 정가형제의 '기담'과 김태경 감독의 '므이'가 아시아 작품들이 경쟁하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에 올랐으며 임아론 감독의 '엘리뇨'는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비경쟁인 프리미어 부문에는 곽경택 감독의 '친구'와 김의석 감독의 '청풍명월'이 초청됐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제에는 한상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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