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영화제서 영화과 대학생 작품 31편 상영
(연합뉴스) 전국의 영화 전공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1회 젊은영화제가 14~17일 서울 중구 저동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전국연극영화과학생회연합이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88만원 세대, 영화로 세상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실업 등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젊은이의 패기가 담긴 영화 31편을 소개한다.
김동원 감독, 배우 권병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경쟁부문 '세상을 바꾸는 그대' 섹션에 진출한 11편을 심사해 금상과 은상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비경쟁인 '경계를 넘어'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는 지난해 제작된 학교별 대표작과 1, 2학년 학생들의 영화가 소개되며 모든 상영작의 연출자와 관객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