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인 연기자 겸 가수 이소원(25)이 제50회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에서 레드 카펫을 밟는다.
이소원의 소속사인 신라픽처스는 "이소원이 10일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 레드 카펫 행사에 한국에서 온 신인 가수 자격으로 참여한다"며 "이후 시상식을 VIP석에서 관람하고 현지 방송사 프로그램 인터뷰에 응한다"고 밝혔다.
이소원은 SBS TV '연개소문'에서 홍매 역을 맡은 연기자로, 지난해 프로젝트 팀 크리스피 로즈로 데뷔 싱글을 낸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새 프로젝트 팀 이소원블레스원을 결성한 그는 5일 LA의 한 클럽에서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공연에서 일렉트로닉 하우스풍의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와 한국 고전 음악인 탈춤과 힙합을 조합한 '보름달'을 불렀다. 또 6일에는 할리우드 메이저 에이전시인 윌리엄 모리스의 자선 행사에도 참석했다고 한다.
소속사는 "이소원은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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