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듯한 선율… 달콤한 감동 무대

13일 道문화의전당 ‘발렌타인 콘서트’

사랑과 낭만이 담긴 클래식 곡들을 모은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객원 지휘로 강석희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함께 ‘사랑을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연주회-수원시립교향악단 발렌타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사랑과 낭만이 담긴 곡의 퍼레이드로 전체 120여분에 걸쳐 진행될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조경화, 테너 강무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4악장 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선사한다.

강석희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전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자 단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테너 강무림은 가톨릭대 교수, 소프라노 조경화는 서울장신대 교회음악과 성악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석 1만원. 문의(031)228-2814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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