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황철민 감독의 '우리 쫑내자!'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제3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1일 제작사 씨네굿필름에 따르면 자살 여행을 떠난 젊은이 3명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 쫑내자!'는 로테르담영화제의 개성 있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초청하는 '질풍노도(Sturm und Drang)' 섹션에 초청됐다.
황철민 감독은 2005년 '프락치'로 제34회 로테르담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국제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국제비평가상을 받았다. 또 '우리 쫑내자!'는 지난해 제26회 밴쿠버 국제영화제와 제51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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