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보은의 이승철 뮤비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승철의 새 뮤직비디오에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18)가 보은의 출연을 한다.

소녀시대는 이승철의 히트곡인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멤버 윤아가 이승철의 9집 후속곡 '프러포즈(Propose)'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예정된 촬영장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격려차 대거 찾아갈 예정이다. 이승철은 립싱크 부분만 촬영한다.

'프러포즈'는 마치 이승철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같지만, 결혼을 통해 얻은 중학생 딸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승철의 소속사인 루이엔터테인먼트는 "이승철 씨가 한동안 급성 기관지염으로 고생했으나 이젠 완쾌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설 수 있고 이 곡으로 이달 말부터 활동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아파 연기했던 부산 공연을 11일 펼쳤고, 13일 수원에 이어 울산ㆍ청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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