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그자일' 밀리언 음반 달성

(도쿄=연합뉴스) 일본의 7인조 인기 댄스 보컬그룹 '에그자일(EXILE)'이 2008년 첫 밀리언 기록을 달성했다.

8일자 오리콘뉴스는 지난해 12월12일 출시한 6번째 앨범 '에그자일 러브(EXILE LOVE)'가 14일자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에서 31만5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발매 4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음반은 모두 123만7천 장으로 현재 150만 장이 출하된 상태라 당분간 기록 행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앨범 100만 돌파는 지난해 7월에 등장해 27주째에 밀리언 기록을 달성한 고다 구미의 '블랙 체리(Black Cherry)' 이래 처음이며, '에그자일'로서는 2005년 1월에 선보인 '프로젝트 베스트(PERFECT BEST)' 이래 2년 만에 세 번째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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