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그룹 빅뱅이 온라인 음원 판매에서 기록을 세웠다.
빅뱅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가 배경음악(BGM)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에 시상하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s)'에서 '마지막 인사'로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상을 받는다. '마지막 인사'의 음원은 지난해 12월에만 약 17만 건 팔렸다.
빅뱅은 '거짓말'로 지난해 8~9월 두 달 연속 '이달의 노래'에 선정돼 최초 3관왕으로 탄생한다. 또 데뷔 초인 2006년 9월 '라 라 라(La La La)'로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된 바 있어 총 4관왕을 차지, 최다관왕 기록을 세우게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통 음원은 발매 초기 가장 판매량이 많지만 지난해 11월 발표한 '마지막 인사'는 12월 판매량이 더 높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곡은 현재 멜론, 쥬크온, 엠넷닷컴에서 6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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