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재즈 가수 말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얼바노 출신 가수 전영진 등 JNH 소속 가수들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31일 오후 8시 서울 숙명여대 내 숙명아트센터에서 'JNH Live 2007 To 2008'을 통해 독보적인 역량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인다.
JNH 관계자는 "말로의 화려한 스캣(Scat), 전제덕의 유려한 하모니카 주법, 모든 악기에 통달한 전영진의 전방위적 연주가 불꽃을 튀길 것"이라며 "개성 넘치는 3인3색 무대와 음악적 장관을 이룰 합동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말로는 6월 4년 만에 새 음반 '지금, 너에게로'를 발표해 한국적 재즈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전제덕은 펑키 사운드로 무장한 2집 '쿨 체인지(Cool Change)'로 하모니카의 장르적 영역을 넓혔다. 전영진 역시 8월 1인12역 원맨 밴드 음반을 발표한 후 솔로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관람료 3만~4만 원. ☎ 02-3143-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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