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다미앙 사르그(Damien Sargue)와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 등 프랑스 뮤지컬 스타들이 내년 1월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팬 미팅 행사를 연다.
이들은 내년 1월11~1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프랑스 뮤지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며, 공연에 앞서 한국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팬 미팅에서 공연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즉석에서 팬의 질문도 받아 대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들은 팬 미팅 행사를 가진 후 7일부터 마지막 공연 연습에 돌입한다. 아울러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 공연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사르그는 올 초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펼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맡아 열연했고, 니콜라이는 이 뮤지컬에서 벤볼리오 역을 소화했다. 공연 후 해외 뮤지컬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온라인에 팬카페까지 개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삽입곡을 포함해 두 사람이 각각 발표한 솔로 음반의 수록곡을 부른다. 문의 ☎02-417-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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