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찾사ㆍ전제덕, 장애 환자 돕기 콘서트

(연합뉴스) 노래패 노래를찾는사람들(이하 노찾사)과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장애 환자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비영리공익재단 푸르메재단 주최로 28일 오후 8시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07 테마 콘서트 희망+' 무대다.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장애 환자의 치료 기금으로 쓰인다.

노찾사는 '안녕하세요' '나무' 등을 들려주고, 전제덕은 '여름이 지나간 자리' '바람' 등 독특한 재즈 하모니카 연주 세계를 선보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이우학교 학생들이 합창과 아카펠라, 밴드 공연을 통해 장애의 장벽이 없는 세상을 노래한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희망으로 한걸음', 지난해 '포기하지 말아요!' 등 매년 장애 인식 개선 및 치료기금 조성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료 3만 원. ☎ 02-720-7002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