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블루칩' 빅뱅, 의류 모델 발탁

(연합뉴스) 인기 힙합그룹 빅뱅이 캐주얼 의류 브랜드 '엔아이아이(NII)'의 1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사진작가 홍장현 씨와 최근 화보 촬영을 마쳤다"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선보여 '버릴 사진이 없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아이아이 측 역시 "빅뱅 멤버들이 어떤 의상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무척 만족스런 사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올해 '거짓말'로 가요계를 평정한 빅뱅은 '제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포토제닉상을 받고, 음악전문채널 연말 시상식인 'Mnet-KM 뮤직 페스티벌'에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평소 옷 잘 입는 가수로 손꼽혀왔다.

'거짓말'에 이어 현재 신곡 '마지막 인사'로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빅뱅은 이동통신, 학생복, 화장품에 이어 의류 브랜드까지 섭렵하며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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