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산업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기업사랑 실천 릴레이'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기업사랑 운동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공단내 업체들에 시립 예술단원을 파견, 주로 점심 시간에 근로자들을 관객으로 해 세미 클래식 연주와 팝.가요 등의 노래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가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근로인에게 CJ CGV 창원점에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첨단 산업시설을 둘러보게 하는 '청소년 산업현장 일일교실'을 운영한 점도 돋보였다.
이 밖에 기업 사랑을 위한 예금통장 개설과 함께 언론사와 기업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기관과 기업, 민간단체, 언론 등이 하나가 돼 기업사랑을 잇따라 실천, 지역 발전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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