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영국 최고의 R&B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크레이그 데이비드(Craig David)가 신작 '트러스트 미(Trust Me)'를 발표했다.
데이비드는 흑인 음악인 펑크(Funk)를 전면에 내세웠다. 쿠바 음악과 펑크를 적극 도입한 '핫 스터프(렛츠 댄스)(Hot Stuff(Let's Dance))'가 대표적이다. 데이비드 보위가 1983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렛츠 댄스'의 연주 부분을 과감하게 샘플링해 경쾌한 리듬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어쿠스틱 느낌이 두드러진 '쉬스 온 파이어(She's On Fire)', 데이비드 특유의 발라드 감성에 쿠바 사운드를 적용한 '저스트 어 리멤버(Just A Remember)' 등을 실었다. 총 11곡.
▲영국 ITV의 유명 노래 경연 쇼 프로그램인 '엑스-팩터(The X-Factor)'의 2005년 우승자 출신인 쉐인 워드(Shayne Ward)의 정규 2집 '브레스리스(Breathless)'가 나왔다.
폭넓은 성량을 자랑하는 그는 2005년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후 벼락 스타로 떠올랐다. 첫 싱글 '댓츠 마이 골(That's My Goal)'이 발매 첫 날 30만 장 넘게 팔렸고, UK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1집에서 아름다운 발라드로 주목 받았던 그는 이번에도 특유의 감미로운 곡을 담았다.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브레스리스'에서 고음 부분을 곱게 잘 처리해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1집에서 볼 수 없었던 흥겨운 리듬의 노래도 여러 곡 시도했다. 음반의 첫 싱글인 '이프 댓츠 오케이 위드 유(If That's Okay With You)'를 비롯해 레게 리듬이 들어간 '대미지드(Damaged)', 디스코 사운드를 입힌 '탱글드 업(Tangled Up)' 등이다. 1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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