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발라드 가수 한경일(본명 박재한, 27)이 일본에서 첫 단독 라이브를 꾸민다.
한경일은 20일 오사카시의 아제리아 다이쇼홀에서 자신의 첫 번째 라이브 '한경일 FIRST LIVE IN OSAKA'를 연다.
2003년 2월 발표한 2집 앨범 곡 '내 삶의 반'(작사 강은경, 작곡 서동성)이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조명을 받고 있는 한경일은 지난해 4집 앨범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에 있었던 노라조의 일본 투어 무대에 우정 출연해 '내 삶의 반'과 '이별은 멀었죠'를 열창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케이 웨이브(K-WAVE) 역시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와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모습이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며 큰 기대를 걸었다.
자신의 첫 단독 라이브를 앞둔 한경일은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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