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탈리아 배우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만든 영화 '그린 포르노(Green Porno)'가 내년 2월 7~17일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11일 dpa통신에 따르면 '그린 포르노'는 곤충들의 교미에 관한 단편을 모은 영화로 휴대전화나 이동식 비디오 플레이어 상영용으로 제작됐다.
이 영화는 캐나다 가이 매딘의 신작 '나의 위니펙(My Winnipeg)'과 함께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을 축하하기 위한 '포럼 섹션'의 오프닝 영상으로 상영된다.
앞서 로셀리니는 매딘과 함께 아버지인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을 기리는 영화 '나의 아버지는 100살(My Dad Is 100 Years Old)'을 함께 만들어 지난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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