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2의 이기찬을 찾아라'
이기찬 이수영 나얼 별 이지영(빅마마) 려욱(슈퍼주니어) 등을 배출한 MBC 라디오 표준FM(95.9㎒) '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의 인기 코너 '별밤 뽐내기'가 새로운 예비 스타를 찾아나선다. '별밤'은 1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2007년 별밤 뽐내기 연말 결산'을 개최한다.
'별밤 뽐내기'는 '별이 빛나는 밤에'의 대표적인 장수 코너로 이기찬 등 인기 가수들이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중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연해 실력을 뽐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정아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무대에는 주장원과 월장원을 거친 7팀이 출연한다. 빅뱅, 소녀시대, SG워너비, 박정현 등은 축하무대를 꾸민다.
연출을 맡은 정홍대 PD는 "'별밤 뽐내기'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풋풋한 코너"라면서 "이 같은 코너의 본질을 흐리지 않는 범위에서 청취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수 박정현, 윤종신, 작곡가 박근태, 장기호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 홍승성 JYP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행사 실황은 30일 오후 10시 '별밤'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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