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얼터너티브부터 펑크까지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며 록 음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 5인조 록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이하 MCR)가 내년 1월22일 오후 8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트레인스포팅'의 원작자 어빈 웰시의 소설 '엑스터시:스리 테일스 오브 케미컬 로맨스(Ecstasy:Three Tales Of Chemical Romance)'에서 이름을 딴 MCR은 이모코어(펑크와 하드코어의 영향을 받았지만 멜로디가 감성적인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린 밴드로 유명하다. 펑크와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록 장르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유럽 중세 고딕 스타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화제를 모았다.
제라드 웨이(보컬), 레이 토로(기타), 프랭크 아이에로(기타), 마이키 웨이(베이스), 밥 브라이어(드럼)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2004년 '스리 치어스 포 스위트 리벤지(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로 데뷔한 뒤 '헬레나(Helena)' '아임 낫 오케이(아이 프로미스)(I'm Not Okay(I Promise))' 등을 히트시키며 1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음반 '더 블랙 퍼레이드(The Black Parade)'의 첫 싱글 '웰컴 투 더 블랙 퍼레이드(Welcome To The Black Parade)'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을 도는 월드투어도 소화했다.
이번 공연은 옐로우 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시리즈 콘서트 '옐로우 뮤직 큐'의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됐다. 옐로우 뮤직큐에서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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