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2년 해체한 그룹 컨츄리꼬꼬(탁재훈ㆍ신정환)가 5년 만에 입을 맞춰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히트곡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2007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 3일 온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이들의 음악을 만난 팬들은 '역시 최고 유쾌한 그룹이다' '노래만 들어도 벌써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다' 등 반색하는 분위기.
현재 KBS 2TV '해피 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 진행자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올해 컨츄리꼬꼬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친다.
25일 오후 4시ㆍ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컨츄리 꼬꼬의 불후의 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린다.
탁재훈은 "함께 한바탕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목적"이라며 "재미있는 코너에 깜짝 놀랄 게스트를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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