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한.중.일 성장 영화 특별전' 1일 열려

JIFF 실무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획.진행

(연합뉴스)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가 후원하고 JIFF 3기 영화제 실무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는 '한ㆍ중ㆍ일 성장 영화 특별전 - 성장통, 그 달콤한 고통'이 다음달 1일 전주영상정보진흥원 지하 소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 실무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직접 상연 전의 기획부터 프로그램 선정, 홍보와 마케팅, 행사 운영 등 상영 전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중.일 젊은이들의 성장을 다룬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감독 노동석)와 '북경자전거'(감독 왕샤오슈아이), '카뮈 따윈 몰라'(감독 야나기마치 미츠오) 등 한.중.일에서 각각 1편씩 모두 3편의 장편 영화가 상영된다.

또 '폴라로이드 작동법'(감독 김종관)과 '내 나이키'(감독 박광현), '물안경'(감독 이수연), '핑거프린트'(감독 조규옥) 등 단편 영화 4편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주 프리머스 초대권과 제9회 JIFF 티켓 교환권,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특별전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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