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한강을 만나보세요"<서울시>

(연합뉴스) 서울시는 한강에서 촬영된 영화와 해당 작품의 촬영장소를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어 일반에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씨네맵 한강'이라는 이 책자에는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주연의 지난해 히트작 '괴물'과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외출', 대니얼 헤니 엄정화 주연의 '미스터 로빈 꼬시기', 조승우 김미숙 주연의 '말아톤', 설경구 송윤아 차승원 주연의 '광복절 특사' 등 8편의 영화에 등장하는 한강공원 반포지구와 여의도지구, 선유도공원, 서래섬, 밤섬, 동작대교 포토아일랜드 등이 소개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강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 책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될 이 책자는 서울시내 각 관광안내소 등지를 통해 일반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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