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록밴드 세컨드핸드로즈, 첫 내한공연

(연합뉴스) 중국의 5인조 록밴드 세컨드 핸드 로즈(Second Hand Rose)가 12월11일과 12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필립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민속음악과 현대적인 록음악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사운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 전통 악기와 경극을 적극 도입해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중국보다는 일본과 유럽에서 먼저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문화행사 'ACAF 뉴욕'에 초청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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