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댄스팀, 12월 잇달아 내한공연

(연합뉴스) 해외 유명 일렉트로닉 댄스 팀들이 12월 잇달아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우선 주니어 잭&키드 크림(Junior Jack&Kid Creme)이 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 인근 클럽 매스에서 무대를 마련한다.

벨기에에서 성장한 이들은 1993년 공동 작업으로 발표한 음반 '주니어 잭&키드 크림' 이후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음악으로 유럽 클럽과 라디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04년 하우스 뮤직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상을 받았으며 '스릴 미(Thrill Me)' '메이크 러브(Make Luv)' 등의 히트곡이 있다.

관람료는 2만5천(예매)~3만 원(현매) ☎ 1544-1555

2004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 앨범상을 차지한 베이스먼트 잭스(Basement Jaxx)도 15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영국 런던 출신인 사이먼 래트클리프와 펠릭스 벅스턴으로 이뤄진 이 팀은 클럽 댄스,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두 유어 싱(Do Your Thing)' '핫&콜드(Hot&Cold)'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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