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모여 '아시아 영화 미래' 모색

(도쿄=연합뉴스) 아시아 영화의 미래와 그 가능성에 대해 한일 양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19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도쿄예술대학 창립1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행사로 '아시아 영화의 미래'란 주제의 한일교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양국의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영화 두 편이 첫선을 보이며, 상영회가 끝난 뒤에는 한일 양국의 영화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박기용 원장, 일본 내 한류 붐의 불을 지핀 시네콰논의 이봉우 대표, 영화제 '도쿄 필멕스(TOKYO FILMeX 2007)'의 이치야마 쇼조(市山尙三) 프로그램 디렉터, 도쿄예술대학의 호리코시 겐조(堀越健三)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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