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뺛김포외고 일반전형 시험문제 일부 유출 의혹(본보 3일자 1면·6일자 6면)에 대한 수사가 경찰청으로 이첩됐다.
8일 경찰청은 수사대상인 김포외고는 경기도에 있지만 시험지 유출설이 제기된 학원은 서울에 각각 위치해 2개 지방경찰청(경기·서울경찰청) 관할인 관계로 수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감안, 본청 특수수사과로 사건을 인계키로 결정했다.
또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이 사실일 경우 다른 외고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도 특별감사반을 꾸려 자체조사에 착수, 감사반 일부에서 2~3개 문항의 경우 유사성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식·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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