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이 자신의 프로젝트 팀인 토이 6집 '생큐(Thank You)'를 작업하며 존경하는 뮤지션을 한자리에 모아 관심을 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 영화 음악감독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 가수 루시드폴이다.
이들은 토이 6집 수록곡 '그대, 모든 짐은 내게'에서 호흡을 맞췄다. 유희열이 작곡과 피아노, 루시드폴은 가사, 이병우는 기타, 윤상은 노래를 맡았다. 이병우의 서정적이고 잔잔한 기타 선율 위에 깊고 나지막한 윤상의 보컬이 만나 편안한 휴식을 준다.
토이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은 "이병우 씨는 영화음악, 윤상 씨는 새 음반 곡 작업, 루시드폴은 스위스 로잔 공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데다 새 음반 준비로 제각기 바빴지만 기꺼이 토이의 음반에 참여했다"며 "녹음 현장에는 그 어떤 때보다 여유와 훈훈한 기운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6집에는 루시드폴과 윤하를 비롯해 김연우, 김형중, 성시경, 델리 스파이스의 김민규 등이 객원가수로 참여했다. 그러나 타이틀곡을 부른 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6집은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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