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뉴욕 필름아카데미 `영화제작 워크숍'

(연합뉴스)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세계적인 영화학교중 하나인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디지털 영화 제작 워크숍을 공동 진행한다.

KAIST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교내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 개최하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워크숍 오픈하우스를 11월 3일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는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서울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에서 열릴 이 워크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워크숍은 뉴욕 필름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직접 파견돼 현지와 같은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프로그램은 영화 연출기법, 영상 편집, 영화 음향녹음, 시나리오 작성법, 카메라 촬영법 및 조명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2편의 작품을 만들고 마지막 작품은 DV(Digital Video)로 촬영, 직접 편집도 한다.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공동 수료증이 주어진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전체 6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350만원이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는 최고의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세계적인 영화학교중 하나다. 뉴욕과 LA, 파리, 런던 등에 캠퍼스를 두고 세계 각 지역에서 영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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