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SIFFF 2007) 사무국은 내달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일반인 가족 100가구를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무국은 "혈연으로 이뤄진 가족이나 대안가족, 친구 등 함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엮여 있는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모임당 인원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다.
초청받은 가족들은 경희궁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뒤 충정문 앞에 설치된 야외상영장에서 개막작인 '내 동생의 결혼식'(감독 장 스테판 브롱)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www.sifff.org)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29일까지 이메일(youn4777@paran.com)이나 팩스(02-777-1449)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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