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1천 번째 앨범 1위에 V6 유력

(도쿄=연합뉴스) 일본을 대표하는 음반집계회사 오리콘의 1천 번째 앨범순위 1위가 결정된다.

16일자 오리콘은 "다음주 18일 발표되는 24일자 오리콘 순위에서 오리콘 사상 1천 번째 앨범순위 1위 작품이 결정된다"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12일 발매된 인기그룹 V6의 10번째 앨범 '보이저(Voyager)'를 꼽았다.

기념비적 오리콘 1천 번째 앨범 1위의 영광이 확실시되고 있는 V6의 오리지널 앨범 '보이저'는 12일과 13일 연이어 일일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리콘 앨범순위는 1970년 1월5일 시작해 37년8개월 만에 1천 번을 헤아리게 됐다. 올 2월에는 에그자일(EXILE)의 '길(道)'이 39년2개월 만에 1천 번째 싱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500번째 앨범 1위는 자드(ZARD)의 '오 마이 러브(OH MY LOVE)'였으며, 900번째 앨범 1위는 비즈(B'z)의 '더 서클(THE CIRCL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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