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시부야케이 장르의 대표적 뮤지션인 일본의 코넬리우스(Cornelius)가 2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오야마다 게이고(小山田圭吾)의 1인 프로젝트인 코넬리우스는 1994년 데뷔한 후 파격적이며 실험적인 전자 음악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01년작 '포인트(Point)'는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신작 '센슈어스(Sensuous)'를 발표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영상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페퍼톤스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시부야케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복고풍 하우스, 재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이 섞인 장르로 도쿄 시부야의 클럽을 중심으로 유행한 음악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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