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단편영화제 출품작 역대 최다

(연합뉴스)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총 72개국 1천381편이 출품됐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448편, 해외 933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영화제 측은 "국내 출품작 수도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고, 해외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많이 접수됐다"면서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출품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16일 밝혔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65%, 애니메이션 18.5%, 다큐멘터리 6.7%, 실험영화 4.1% 등이며,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은 9월11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1~6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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