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HD, 20~24일 '추억의 영화특집' 마련
(연합뉴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SkyHD(채널번호 300)와 MGM(채널번호 320)이 '추억의 영화특집'과 '세계 명감독전'을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인 애니원(채널번호 655)은 '애니원 화제작 총집합'을 방영할 예정이다.
24시간 HD(고화질) 채널인 SkyHD가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추억의 영화특집'에서는 젊은층도 즐길 수 있는 엄선된 명작 5편이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된다.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1993)' '슈퍼맨 2(Superman 2, 1980)' '비틀쥬스(Beeltjuice, 1988)' '분노의 주먹(Raging Bull, 1980)' 등을 모처럼 만날 수 있다.
영화채널 MGM도 폴란드 출신 감독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Krzysztof Kieslowski)의 '세 가지 색(Three Colors, 1993~1994)' 시리즈를 17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오후 11시10분에 방영할 계획이다.
줄리엣 비노시(Juliette Binoche)가 주연을 맡은 '블루(Blue)-자유' 편은 17일, 줄리 델피(Julie Delpy) 주연의 '화이트(White)-평등' 편은 18일, 이렌 야곱(Irene Marie Jacob) 주연의 '레드(Red)-박애' 편은 19일에 각각 방영된다.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애니원의 인기작이 총출동하는 '애니원 화제작 총집합'을 마련했다. 18일 하루 동안 '프리큐어 맥스하트'와 '갓슈벨’이 10편씩 방영되며 '도라에몽 명작극장'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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