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는 성(性)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18일과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성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국제영상 페스티벌 '아우라''로 명명된 이 행사는 서울시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시지회가 공동주최하며 '댄싱보이'와 '돈텔마마', '릴 걸스(Reel Girls)' 등 국내외에서 초청된 12편을 포함한 38편의 청소년 성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인기 여성댄스 그룹 '원더걸스'와 풍물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아역배우 박지빈군과 가수 겸 영화배우 선미양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된다.
또 19일에는 성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에이즈 무료 검사, OX퀴즈, 에이즈 예방 가두 홍보 등의 순서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의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yiffa.org)에서 검색하거나 전화 ☎(02)749-0751, 07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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