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리꾼 아리수 ‘아리랑…’ 공연
민요가 이 시대 음악이 되길 희망하는 젊은 여성 소리꾼들이 한데 모여 오는 11일 오후 경기도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여성민요단 아리수 <사진> 는 경기도국악당 특별토요상설로 마련된 공연 ‘아리랑 나무를 심다’를 다양한 민요들로 장식한다.
현존하는 민요들은 지역·쓰임 등에 따라 경기·서도·남도 등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이번 공연은 ‘민요’라는 전체 그림을 바라보면서 아리수만의 색을 담은 민요 아카펠라, 서양악기와 만난 민요 등 한국 정서를 담은 새로운 노래들을 선보인다.
아리수는 이번 공연에서 서우제소리, 너영나영, 연평도난봉가, 사랑가, 상주회상가, 통일가, 둥덩애덩 등 민요 1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문의(031)230-3440
/김효희기자 h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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