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근 '눈물로'를 히트시키고 있는 가수 제이(J)가 고모인 가수 정훈희와 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3시30분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꽃밭에서'를 함께 부른다.
'꽃밭에서'는 정훈희가 1978년 불러 크게 히트한 노래. 이후 조관우 등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이의 소속사 스펀지엔터테인먼트는 "정훈희 씨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기 때문에 조카 제이와의 무대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3월 제이의 새 음반 녹음 때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9월 발표할 제이의 6집 수록곡 '831 8'에 정훈희가 피처링 참여를 한 것.
한편 제이는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남성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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