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8월 주말 콘서트 `풍성'>

(연합뉴스) 8월 한 달 간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는 매주 주말 락과 국악, 댄스 등의 공연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계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락(Rock)! 페스티벌'이라는 주제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첫 주말인 4일과 5일에 진행되는 '서울 락(Rock)!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여성락커 '마야'와 '토미기타', '훌리건', '로켓 다이어리', '크로우', '골드러시', '뷰렛', '워디쉬', '프리마켓', '닥터코어 911', '블러디쿠키' 등의 밴드, 학내 밴드인 고려대학교 '1905'와 연세대학교 '몽중유골', 한국외국어대학교 '외인부대' 등 총 22개 팀이 이틀에 걸쳐 매일 11개 팀씩 6시간의 릴레이 콘서트에 나선다.

11일과 12일에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소리꾼 김용우와 퓨전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 'THE 林', 'KaTA' 등이 무대에 올라 편안한 국악의 선율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또 18일과 19일에는 각각 '댄스&개그 갈라 콘서트'와 '비보이 공연'이 오후 5시와 7시 두 번에 걸쳐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감상콘서트 <女心> '과 '웰빙콘서트'라는 제목의 공연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센터 ☎(02)2290-6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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