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병희배 중·고동아리농구
용인 대지고와 고양 정발고가 제4회 故 이병희배 경기도중·고동아리농구대회에서 나란히 고등부 4강에 진출했다.
대지고는 23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김정준이 14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윤형진(21점)이 분전한 의정부 영석고를 32대27로 눌렀으며, 정발고도 안양공고를 37대15로 제쳐 24일 대지고와 결승행을 다툰다.
또 고양 백석고도 정해빈(21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수원 동원고를 34대29로 제쳤고, 수원 대평고는 몰수게임승으로 손쉽게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수원 영일중은 수원 매현중에 24대23 신승을 거뒀고, 수원 율전중과 부천 중흥중, 군포 곡란중도 나란히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합류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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