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일본 가요계의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惠)가 지난달 7일 선보인 정규 7집 '플레이(PLAY)'로 9일자 오리콘 앨범차트에서 1위를 획득했다.
'퀸 오브 힙합(Queen of Hip-Pop)' 이후 2년 여만에 출시된 7집 앨범은 아무로 나미에가 여러 코스프레 의상을 선보여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밝은 분위기의 댄스 타이틀곡 'Hide & Seek'을 비롯해 'It's all about you' 'Pink Key' 등 신곡 8곡과 함께 싱글 발표곡 4곡 등 아무로 나미에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4일자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가 오리콘 앨범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0년 'GENIUS 2000' 이래 7년5개월 만의 일로 통산 6번째 앨범 1위의 기록이다.
이로써 아무로 나미에는 그룹 출신의 여성 아티스트로 역대 1위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싱글앨범 밀리언셀러 5장에 13년 연속 싱글 톱10 획득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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