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LA공연 갑자기 취소

소속사 "공연장 장비반입 불허로 부득이 취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가수 비(25.본명 정지훈)의 미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비의 소속사측은 30일 오후 6시(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비의 LA공연을 1시간30분 앞두고 공연장 사정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측은 이번 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을 위해 LA 현지 프로모터측과 계약했으나 스테이플스센터가 장비 반입을 불허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공연장을 찾았던 한인 및 아시아계 등 수만명의 팬들은 영문을 모른채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